YONG SIK   PARK

somethig & somethig

 

Image seeing within my life and combination of those. If the first private exhibition began with my life overlook, this private exhibition is that draw image of several existences that is consisted within world and world that I belong. It is that fill image of here (place) and the time that I grow up. That is, it is that show an aspect of reality that is disturbed and change fast in stream of time. It is that make space that images produced through medium, value that these images are held and value of things that is given to life exist together. The Objets of made space substance do not have life force that the god gives. But, they are given life force, and live around our. No, do not know that try to give life force to them as they know that life force does not exist and forget at the moment. The form of space that these are indwelled is the target of this 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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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

The world overflow images of advertisement, movie, TV, cartoon etc. and various Objects that are made into there the media that produce these image and things and distribute them are changing variously. Even if we in the this world do not receive any truth substantially, we acquire things and information through various media. Like this, acquired things are delivered to people as it is seen. To distinguish to people 'This is real, and this is made' is not becoming that is so important. Too many images are streaming one-sidely before distinguish such truth. Information of image and the image seen in person's eye is manufactured and is mixed painfully to divide what is actuality and imagination.

 

Relation

Artist makes image of object which is mastered by mass media to virtual form of sculpture, and image of real nature or real Object using medium and space. Artist arranges this anything and anything to one space that is gallery, and attach title that it is what and what and shows to audience. Two things make new relation as audience appears from this space. There is story that it is seen to audience in audience's imagination. Artist expects story to bring in arranging inside space and make and enjoy image of the world.

 

Fabrication

Artist produces one play with image which fill actual being and Object of imagination. Unnaturality which come from directly-opposed birth of two informs fabrication of the play to our, but the play can be played to audience for reason that was produced to one space / YONG-SIK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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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 & Something-2회개인전

 

나의 생활 속에서 바라보는 이미지 그리고 그것들의 조합. 첫 개인전이 나의 모습 바라보기로 시작을 했다면 이번 개인전은 내가 속해 있는 세상과 그 속에 구성된 여러 존재들의 모습 그리기이다. 내가 자라온 이곳(장소)과 그 시간성의 모습을 담아보기이다. 즉, 시간의 흐름 속에서 빠르게 바뀌어가고 교란되어가는 현실의 모습을 보여주기이다. 매체를 통하여 생산된 이미지, 이러한 이미지들이 가지게 되는 가치 그리고 생명까지도 부여된 사물의 가치가 함께 존재하는 공간 만들기이다. 만들어진 공간 속의 오브제들은 신이 부여한 생명력을 가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들은 생명력을 부여 받고, 우리의 곁에서 살아가고 있다. 아니, 그들에게 생명력이 없는 것을 알면서도 또한 순간 망각하며 그들에게 생명력을 부여하려고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런 것들이 내재된 공간의 모습이 이번 작업의 대상이다.

  대상

  이 세상은 광고, 영화, TV, 만화 등의 이미지와 그 속에서 만들어지는 각종 오브제들이 넘쳐나고, 이러한 이미지와 사물을 생산, 유통시키는 매개체들도 다양하게 변화되고 있다. 이러한 세상의 우리들은 어떤 사실을 실질적으로 접하지 않아도,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서 사물과 정보를 취득하게 된다. 이렇게 취득된 것들은 그것이 보이는 그대로 사람들에게 전달될 뿐이다. 사람들에게 '이것은 실제이고, 이것은 만들어진 것이다'를 따지는 것은 그리 중요한 것이 되질 않고 있다. 그러한 진위를 따지기에 너무 많은 이미지들이 일방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사람의 눈에 보이는 모든 이미지와 그 이미지의 정보는 무엇이 실제이고 가상 인지 구분하기 힘들게 조작되고 섞여간다.

  관계

  작가는 매스미디어로 습득된 대상의 이미지를 실질적 조각형태로 만들어 놓기도 하고 실제 자연의 모습이나 실제 오브제를 하나의 매체와 공간을 이용해 만들어 놓기도 한다. 이런 어떤 것과 어떤 것을 작가가 전시장이라는 하나의 공간에 배치시키고 그것이 무엇과 무엇이라는 제목을 달아 관객에게 드러낸다. 이 공간에서 두 개의 것들은 관객이 등장을 하면서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나간다. 그것이 관객에게 보여질 이야기는 관객의 상상력에 있을 뿐이다. 작가는 한 공간 안에 배치하여 그 속에서 생겨날 이야기를 기대하며 세상의 모습을 만들고 즐기기도 한다.

  조작

  작가는 가상의 오브제, 실제를 담은 이미지를 가지고 하나의 연극을 연출한다. 둘의 상반된 출생에서 오는 어색함이 연극의 조작을 알리지만, 하나의 공간에 연출되었다는 이유로 극은 관객에게 상연될 수 있다./박용식